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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하루26

BOOK積BOOK適 - 독서진로동아리의 토요일 Intro. 올해 처음으로 도서관 업무를 맡았다. 중학교 수준에서는 제법 큰 단위의 돈과 관련되고, 못하면 바로 표시나지만 잘해도 별로 드러나지 않는, 게다가 시간을 제법 잡아먹는 일들이라 많은 선생님들이 기피하는 업무라는 도서관. 하지만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자주 찾아가서 활동을 하던 낯익은 장소였다. 학교가 큰 편이라 도서관이 별도의 업무로 분리된 것도, 전임 선생님이 터를 잘 잡아두어 운영하기 편했던 것도 주어진 혜택이었고. 3월에 공문을 확인하며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독서진로동아리 신청이었다. 가깝게는 대전문화연대의 청소년 독서 활동들, 멀리는 코엑스의 서울국제도서전, 홍대 앞의 와우북 페스티벌, 파주출판단지의 파주북소리까지 아이들과 하고 싶은 일은 많았는데 움직이려면 역시 예산 문제가.. 2014. 3. 4.
2012.03.30. 3월말이 되어서야 드디어 정리한 급훈 이야기. 애들도 까먹고 나도 까먹기 전에 약속했던 사탕 나눠주고- 밑줄 쫙! 좋은 얘기 해준 나영이한테도 칭찬 스티커 하나 더. 그리고 나는 여전히 마음씨가 나쁜지 우리 반 인테리어 팀은 아직도 그 상태 그대로(훌쩍) 2012. 4. 10.
2012.03.28. 친구 이야기를 하다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그리고 '우리 반 이야기' 두 번째에 있는 말은 제발 애들이 지켜줬으면 하는데 기억하려나ㅠㅠ 2012. 4. 10.
2012.03.23. 역시나 날로 먹은 한 호. 너무 글로만 가는 것도 재미없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좀 했더랬다. 표기법이나 두 개씩 밖에 안 찍은 말줄임표가 심히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손보기는 더 귀찮아서 그저 날씨만 탔했었지. 그리고 '칭찬합니다!'의 경우, 애들이 쓰는 칭찬일기와 더불어 게시판을 따로 만들 계획. 앞쪽 왼쪽 게시판에 칸을 하나 만들고 애들한테 스티커 붙이게끔 해야겠다. 칭찬 많이 한 사람과 많이 받은 사람 색깔 구분해서 월말에 시상해야지♬ 201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