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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상/보고 듣고 생각하고

140722. 여름, 경주 연수 둘째 날

by 玄月-隣 2014. 9. 25.

오전. 국어과 교육과 평가
- 교육과정 : 선택과 배제의 과정. 인지된 교육과정(교사가 받아들인 교육과정)과 작동된 교육과정(수업에서 실천된 교육과정)의 차이에 유념할 것.
- 언어관, 텍스트와 컨텍스트, 문식성 : 학부 수업을 다시 듣는 듯한 기분. 대학에서의 교육과정에 대해 여러모로 논해봤지만, 그럼에도 학부 시절 나름 탄탄하게 배웠다고 자부할 수 있겠음ㅋ
- 09 개정교육과정 중 쓰기 윤리. 저작권 관련 외에 자기 표절에 대한 인식도 필요.
- 다만 평가 자체에 초점화되지 않아 좀 아쉬움.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격.
 
오후. 국어과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적용
- 책임자가 없는 성취평가제라는 제도=_=
- 큰 방향성은 옳지만 상대평가처럼 운용되고 있는 성취평가? 과연 언제까지...?
- 분할점수와 관련하여 중고등학교간 온도차가 큼. 좀 더 알아볼 것.
- 교육과정 재구성 시 알아야하는 것(지식)과 해야하는 것(수행)의 측면에 초점.
- 평가 후 수업 환류 계획... (ㄷㄷㄷ) 수행평가의 중요성에 공감. 수업의 상황이 그대로 평가가 될 수 있단 말에도 동의.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가 좋을 것 같다는 슬픈 현실.
 
오전-오후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포항으로 잠깐 바람쐬러ㅋ

- 감사도시 포항이라지만, 무엇을? 누구에게? 하는 생각.
- 회는 항상 진리. 죽도시장에서의 맛있는 시간.
- 포항운하. 멋지다기보다는 깔끔하다는 쪽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