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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상/보고 듣고 생각하고

140721. 여름, 경주 연수 첫날

by 玄月-隣 2014. 9. 25.

 첫날, 점심을 먹고 연수 시작. 점심 먹고 나니 졸리다아아. 새삼 애들도 고생이 많구나 생각.
 오늘은 총론의 성격을 가진 강의 둘. 첫 강의를 열었던 사범대 교수 시간에 좀 졸았다(...) 그래도 단위시간의 수업은 1시간의 교육과정이라는 말 한 마디에 새롭게 다짐을 하게 되는. 두 번째 교육부 연구사의 경우, 이미 성취평가제와 관련하여 들었던 내용이 많았던. (사실 오늘보다는 과목별 강의가 진행되는 내일부터가 더 기대됨. 왜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했는지는 좀 긴장되지만.)

 밥 먹고는 가볍게 주변 산책. 숙소가 보문관광단지 거의 입구에 자리한 편이라 천마상도 오랜만에 보고. 보문호 한켠의 다리는 물너울이라는 예쁜 이름에 비해 물과 그닥 관련 없는 듯한 디자인이라 쬐끔 실망. 야경은 잔잔하게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