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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상/보고 듣고 생각하고

101013. 저자와의 만남 - 한홍구

by 玄月-隣 2015. 3. 18.

@ 늦은 일곱시. 인문관 224

2008년 이후 2년만이구나. 두근두근, 기다려지는 마음.

+ 책에 사인 받으면서 그 때 이야기를 했더니 기억하시더라+_+

+ 그래서 요번엔 '함께 여는 새날'이라고 남겨주셨다는ㅎ

 

'우리는 국치 100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낯익은 사진들과 낯선 사진들을 보며, 장장 4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의. (아직도 허리가 아파ㅠ)

이미 익숙한 내용들이지만 볼 때마다 가슴 아픈 지난 100년.

그리고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려면, 현재의 문제가 함께 가야 된다는 인식에의 동의.

왜 최근 낸 책 제목이 '지금 이 순간의 역사'인지 알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