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세시. 대학원 강당
가르친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부채.
└ 그러니까 알아서 잘 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음'ㅁ'
└ '교원대'에 오신 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음.
'작가'란 무엇인가. 그의 문학관.
└ 작가는 시대의 '산소'라는 표현이 오래 남음.
└ 작가가 죽으면 지옥에 간다는 언급 역시도.
본인의 소설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 괄호 치고 들려주는 말들에 때로는 웃음보가 터지고, 때로는 찡하기도 하고. '인간'과 '진실'이라는 두 단어가 깊이 새겨짐.
길지는 않았지만 생각할 게 많았던 질의 응답.
└ 미련한 것, 그것이 첩경이다.
└ 고민은 자기가 생산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 본인도 감탄하셨던, '외로움 위에 영혼의 탑을 쌓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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