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리고 쬐끔 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텅 빈 여백을 뭘로 채우나 고민하다가 고른 시. 나는 늘 볼 때마다 쨍한 시인데 애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그리고 까먹지 말고 내일은 종례 때 애들한테 저 때 내걸었던 사탕 줘야지-ㅅ-/ (대체 언제 때 일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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