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가1 상대시가 (3) - 황조가 翩翩黃鳥 (편편황조) : 훨훨 나는 꾀꼬리 雌雄相依 (자웅상의) : 암수 서로 즐거운데 念我之獨 (염아지독) : 외로울사 이 내 몸은 誰其與歸 (수기여귀) : 뉘와 함께 돌아가리 (유리왕) 3년(기원전17) 7월 골천에 별궁을 지었다. 10월에는 왕비 송씨가 죽었다. 왕은 다시 두 여자를 후실로 얻었는데 한 사람은 화희라는 골천 사람의 딸이고, 또 한 사람은 치희라는 한나라 사람의 딸이었다. 두 여자가 사랑 다툼으로 서로 화목하지 못하므로 왕은 양곡에 동궁과 서궁을 짓고 따로이 머물게 했다. 그 후 왕이 기산에 사냥을 가서 7일동안 돌아오지 않았는데 두 여자가 다투었다. 화희가 치희에게 "너는 한나라 집안의 종으로 첩이 된 사람인데 왜 이리 무례한가?"하며 꾸짖어 말했다. 치희는 부끄럽고 분하여 집으로 .. 2011.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