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사1 [책] 보름동안 만났던. 으아아, 먼저 쓰던 글이 싹 날라가버렸다;ㅁ; 읽은 책들 중 일부는 집에 보냈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ㅠㅠ 씨잉, 이번엔 책도 좀 읽었겠다 신경써서 쓰고 있던 중이었는데… OTUL. 덧. 쓰고 태그를 달면서 보니 이번 보름간은 문지 책 순례-_-; 라는 느낌이다. 그러고보면 집에 문지 책이 좀 있긴 하구나. 물론 요즘 시집 편향적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이청준(2011), 신화를 삼킨 섬, 문지 내용이 이상하게 낯익다 했더니 열림원에서 출판되었을 때 바로 읽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더라. 초기 소설에서부터 줄기차게 다루었던 개인과 국가권력의 문제가 나타나 있는 책이다. 특히 8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위령굿'을 중심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연작이나 등에서 볼 수 있던 .. 201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