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수학공룡1 43개월 봄이의 독후활동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 봄이와 계속 가정보육 중인 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갔어요. 아동실에 아무도 없기에 전세 낸 기분으로 책을 골라봤지요. 갓 43개월이 된 봄이는 읽기가 되니까 자기가 보고 싶은 플랩북을 찾아 앉았고, 자꾸만 도서관 전체를 헤매고 싶어하는 18개월 별이에겐 먼젓번에 봤던 책의 시리즈를 주면서 같이 골라보기도 하고요. 끊임없이 숫자에 관심을 보이는 봄이에게 엄마의 사심을 담아 전집을 권했더니(유명하다 그러는데 마침 새 책!) 수에 대한 책과 인체에 대한 책을 고릅니다. 그러면서 빼놓을 수 없는 옥토넛도 한 권. 그리고 별이는 집에 잡혀온 책엔 노 관심... 이제 책장에서 씽킹펜 안 되는 책도 뽑아오는데 손에 잡히는 판형이 좋은 건가 생각하고 있어요. 뽑아오는 책도 빌린 책이랑 같은 정사각.. 2022.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