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1 향가 (4) - 풍요 來如來如來如 오다, 오다, 오다 온다 온다 온다. 來如哀反多羅 오다, 서럽더라! 온다 서러운 이 많아라. 哀反多矣徒良 서럽다, 우리들이여, 서러운 중생(衆生)의 무리여. 功德修叱如良來如 공덕(功德) 닦으라 오다. 공덕(功德) 닦으러 온다. - 양주동 해독 - 김완진 해독 양지 스님은 그분의 조상이나 고향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그분의 행적이 선덕왕 때 잠깐 보일 뿐이다. 스님이 석장 끝에 베주머니를 걸어 놓으면 그 지팡이가 저절로 날아가 보시하는 집에 가서 흔들어 소리를 내었다. 그 집에서 알고 공양미를 넣어 자루가 차면 석장이 날아 돌아왔으므로 그 절의 이름을 석장사라 했다. 신기함을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재주가 능통하여 신묘하기 비할 데 없었으며, 문장 또한 능숙하였.. 2011.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