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피어1 140518. 주말 독서 마무리 , 에 이어지는 . 20여 년을 왕위에 있었던 정조가 이루지 못했던 개혁은 대체 무얼까? 새롭게 발견되는 증거들에, 다시 완성하지 못할 글들을 보며 새삼 가슴이 아프다. 노회한 정조에게 넘어갔던, 아마 짐작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싶었던 백탑파가 안쓰러울 뿐. .김탁환을 생각하면 자동으로 떠오르게 되는 작가와 편집자의 관계도 다음에 더 파고 들어가고픈 주제. . 최근의 사회 현상들을 다루고 있는 책을 보며 느끼는 건, 한국은 정말 다음 세대를 키운다는 것이 힘든 사회라는 것. 스토리텔링의 열풍은 이를 넘어서기 위한 몸부림일 수 있겠지만- 의미 있는 성과로 남을까? 보여주기 위한 학교의 활동 말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 독서동아리 토론 도서를 지금이라도 바꿔볼까 싶지만 귀찮다(…) 짧은 소설.. 2014. 8. 7. 이전 1 다음